2025-05-06 HaiPress
이정. 사진|이정 인스타그램 트로트가수 천록담(이정)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가짜뉴스를 해명했다.
천록담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어쨌든 혜은이’에 출연해 “이정으로 살 때는 전혀 못 느꼈던 일을 요즘 엄청나게 겪고 있다”며 “지금 엄마가 여러 명이고,누나도 많다. 내가 모르던 핏줄들이 되게 많아졌다. 유튜브에 가짜뉴스들이 돌아다니는 게 너무 많다”고 밝혔다.
이에 혜은이는 “난 여러 번 죽었다. KBS 앞에서 장례식이 진행되고 있다고도 했다. 루머라는 게 사람을 죽였다 살렸다 한다”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를 듣고 있던 천록담은 “나도 경연 끝나자마자 죽었더라”고 하소연했다.
‘어쨌든 혜은이’ 이정,혜은이.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천록담은 유명 대기업 회장이 팬심으로 비싼 차를 선물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천록담은 “축하드린다”며 장난스레 말한 뒤 “그 차는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그 이야기를 컬투 김태균 형한테 들었다. 형이 전화와서 ‘차 받았다며?’라고 말하더라. 형도 장난인 줄 알고 한 건데 나는 그런 소문이 떠돌고 있다는 걸 그때 알았다. 심지어 그 회장님이 소개 시켜줘서 옆에 펜트하우스를 제가 샀다는 말도 있다”며 어이없어했다.
이에 천록담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거니까 감사하다. 그런데 이목을 끌어서 AI 돌려서 제작하는 분들 그만해라. 그러면 안 된다. 사람을 죽이고 살리고 그러면 어떡하냐. 관심을 받아서 감사하지만,가짜뉴스는 좀 걸러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유튜브,SNS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가짜뉴스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그룹 코요태 신지도 김종민 결혼식에서 난동을 피웠다는 내용의 가짜뉴스에 대해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가수 이정은 현재 트로트가수 천록담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TV조선 ‘미스터트롯3’에 천록담으로 출연해 3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