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6 IDOPRESS
지드래곤과 손잡고 출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사진 출처 = BGF리테일] 편의점 CU는 지난달 30일 가수 지드래곤(G-DRAGON)과 손잡고 출시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의 초도 물량 88만 캔이 모두 팔렸다고 6일 밝혔다.
판매 시작 당일인 30일에는 888개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포켓CU 예약구매 물량이 단 1초도 채 안 돼 완판됐으며 구매자가 몰리며 서버 접속이 지연됐다.
해당 상품에 대한 포켓CU 재고 조회 기능을 공개한 30일 오후 3시 재고 조회 서비스 이용건수는 전일 같은 시간보다 1093% 증가했다. 상당수의 점포에서는 ‘구매런’을 노리는 고객들로 인해 긴 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로써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CU가 역대 출시한 주류 상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해당 상품 출시 이틀 차인 5월 1일에는 지금까지 CU에서 판매한 일반 상품 중 단일 품목으로 최고 하루 매출을 갱신했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사진 출처 = BGF리테일] 이러한 인기에 CU는 초도 물량이 완판된 즉시 긴급 추가 생산한 12만 캔을 점포에 입고했다. 생산량이 판매량을 못 따라가며 발주를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 CU는 해당 상품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추가 생산을 서두르고 있다.
CU는 내외국인 고객 방문이 잦은 인천공항,명동,홍대 3곳에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30일 문을 연 인천공항 팝업스토어(T2인천공항교통센터점)에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개장 후 점포 입고 물량(8888개)이 빠르게 소진됐다.
CU는 이달 10일,27일 각각 뮤직 라이브러리(CU 에이케이&홍대점),K-푸드 특화 편의점(명동역점) 등 점포 2곳에 팝업스토어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