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IDOPRESS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2025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금융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했다. 신협중앙회 ‘어부바가 알려주는 편리한 금융회사’ 콘텐츠 제작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청교협)와 신협사회공헌재단(신협재단)은 ‘2025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에 참여하는 아동 6000명을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전국 신협과 인근 지역 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돼 건전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청교협과 신협재단은 2017년부터 함께 어부바 멘토링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 금융·경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청교협은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위해 2023년 화폐,작년엔 소비 주제에 이어 올해는 금융회사를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었다.
올해 금융 콘텐츠는 ‘어부바가 알려주는 편리한 금융회사’로 아동과 청소년이 실생활에서 접하는 금융에 대해 보다 친숙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텐츠는 △교안 2종 △총 7000권의 전용 교재 △교육용 교구 2종으로 구성됐다. 전국 237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에 배포돼 멘토링 현장에서 활용된다.
올해 개발된 교재와 교구는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신협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콘텐츠는 실생활 속 금융회사 이용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보급해 모든 아동이 동등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승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은 “이번에 개발된 금융교육 콘텐츠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게 구성했다”며 “신협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양질의 금융교육을 접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