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점포 기반 ‘매직배송’ 내세워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쿠폰 제공

CJ온스타일,‘바로도착’ 서비스로

추석 당일 제외한 연휴 기간 빠른 배송

<자료 = 홈플러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형 유통업체들이 ‘빠른 배송’을 앞세워 막바지 수요 잡기에 나섰다. 명절 직전 온라인 주문이 폭증에 대응하는 맞춤형 대응전략이다.

29일 홈플러스의 매출 분석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직전 4일간 선물세트와 식자재 매출은 직전 2주 평균 대비 최대 31% 급증했다. 특히 선물세트는 연휴 이틀 전 매출이 160% 뛰며 막바지 수요가 집중됐다.

이에 홈플러스는점포 기반 배송 서비스 ‘매직배송’을 전면에 내세운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택배 배송 공백을 파고들어 매직배송과 1시간 내외 퀵커머스 ‘매직나우’로 주문 당일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점을 강조한다. 택배 접수 마감 시기로 온라인 배송에 일부 제한이 생기면서 빠른 배송 수요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또한 장기간 집을 비우는 고객을 겨냥해 예약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배송을 이어간다. 배달의민족 플랫폼을 활용하면 일부 점포에서는 당일에도 즉시 배송이 가능하다. 홈플러스는 10만 원 이상 선물세트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점포를 도심형 물류센터로 활용하는 간결한 배송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어 명절 연휴 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도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달 론칭한 ‘바로도착’ 브랜드를 앞세워 연휴 내내 빠른 배송을 이어간다. 추석 당일(6일)을 제외한 10일간 오늘도착·새벽도착·내일도착 서비스를 제공하며,서울 일부 지역은 오후 1시까지 주문 시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건강식품,패션·뷰티 신상품 등 연휴 인기 상품들을 집중 편성해 막바지 선물 수요를 겨냥한다.

특히 TV라이브 채널에서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은 구매 당일 바로 받아볼 수 있고,글로벌 패션 브랜드 신상품도 ‘바로도착’ 서비스로 빠르게 만날 수 있다. CJ온스타일 앱 최상단에는 전문관을 별도로 운영해 고객이 배송 가능 상품을 쉽게 확인하도록 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긴 추석 연휴에도 선물 상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예상돼 구매 당일 배송해주는 ‘바로도착’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향후에도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쇼핑 경험 혁신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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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은 TV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모바일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패션,뷰티,건강식품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판매하는 종합 커머스 기업입니다.

최근 '바로도착' 브랜드를 론칭하여 연휴 기간에도 건강식품,패션·뷰티 신상품 등 인기 상품을 오늘도착·새벽도착·내일도착 등 빠른 배송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TV라이브 채널에서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은 구매 당일 바로 받아볼 수 있으며,앱 내 전문관을 통해 배송 가능 상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CJ온스타일은 배송 서비스 고도화와 상품 큐레이션 역량을 결합해 고객 쇼핑 경험 혁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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