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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영화 아시나요?…4월 4일까지 성수에 체코 영화 주간행사 개최

2026-04-01 HaiPress

총 6편의 체코 영화 상영


클래식 공연과 전시까지

한 나라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나라의 문화를 들여다보는 일이다.

체코 문화와 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체코 영화 주간행사’가 31일 서울 성수동에서 막을 올렸다.

체코 영화 주간행사 개막식/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열린 체코 영화 주간행사 개막식 행사에는 박봉주 성동문화재단 이사장과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 체코대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체코 영화 주간행사는 주한체코문화원과 주한체코대사관,성동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문화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했다.

‘영화를 넘어 체코를 만나다’를 주제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영화 상영을 넘어 음악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결합해 체코 문화를 다층적으로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오는 4월 4일까지 5일간 이어지며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 공연을 선보인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개막식은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오케스트라는 체코 작곡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를 비롯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구스타프 말러 등 유럽을 대표하는 클래식 곡을 연주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음악으로 체코를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환영사 중인 박봉주 성동문화재단 이사장/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박봉주 이사장은 “성동문화재단은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체코 영화 주간행사을 통해 관객들이 체코의 낭만과 예술적 깊이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는 “영화는 다른 사회를 들여다볼 수 있는 가장 생생한 창문”이라며 “체코 영화인들이 만들어낸 이야기와 감정을 통해 체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환영사 중인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체코 영화 주간행사에서는 총 6편의 체코 영화를 소개한다. 개막작 ‘희망의 바다’를 시작으로 △전파 △여기는 하벨,들리십니까? △피로연 △패트와 매트 △할머니의 동화 순으로 상영한다.

코미디,역사,다큐멘터리,드라마,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체코 영화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작품은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만큼 양국 관객과 창작자 간 의미 있는 만남이 기대된다.

체코 영화 주간행사 포스터/사진=성동문화재단 이번 행사는 영화와 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패트와 매트’ 상영일에는 영화 OST로 구성된 현악 4중주 앙상블 무대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피아노 리사이틀,클래식 앙상블 공연 등이 영화 전후로 열린다.

개막작으로 상영한 ‘희망의 바다’는 바다를 한 번도 본 적 없는 바이올린 제작자 요제프가 꿈과 사랑,우정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소박한 일상 속에서 변화와 성장을 담아냈다.

체코 영화 주간행사의 전시 프로그램/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행사 기간 동안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성수아트홀 1층 로비에서는 체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소개하는 패널 전시가 열리고,2층 로비에서는 체코 대표 작가와 어린이 도서를 소개하는 전시를 마련했다. 영화뿐 아니라 건축,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체코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체코의 대표 에너지 기업인 체즈 그룹(CEZ Group)이 주요 파트너로 참여했다. 체즈 그룹은 체코와 한국 간 원자력 에너지 협력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반 얀차렉 대사는 “체코와 한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발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러한 협력에 진정한 깊이를 부여하는 것은 바로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라며 “이번 주 상영되는 영화의 어느 한 장면,한 대사,또는 한 순간이라도 여러분의 마음에 울림을 준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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